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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데뷔/결성 : 1989년
        활동시기 : 1990년대
        에드 사이먼스(Ed Simons) 톰 롤랜즈(Tom Rowlands)
      • DATE : 2001/06   |   HIT : 11702
      • by 배순탁
      • 케미컬 브라더스(Chemical Brothers)는 ‘브레이크 비트 록과 빅 비트의 제왕’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이들이 테크노 뮤지션임을 고려한다면 이는 다소 이례적인 경우이다. 하지만, 음악을 들어본 청자들은 대개 이 표현에 동의를 표한다. 물론 당사자들은 ‘우리들은 록과 댄스를 결합하려는 십자군이 아니다’라며 강경하게 부인하지만, 그들의 음악에 록적인 필이 넘치는 것만은 사실이다.

        1989년 에드 사이먼스와 톰 롤랜즈는 서로의 음악적 관심사가 비슷함을 확인하고 더스트 부러더스(Dust Brothers)라는 이름으로 밴드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최초의 레코딩은 디스 모탈 코일(This Mortal Coil)의 곡(원곡은 팀 버클리(Tim Buckley))을 새롭게 리믹스한 ‘Song to the siren’이었다. 이 싱글은 맨체스터 댄스 씬에서 약간의 성공을 거두었고, 그 결과 이들은 여러 뮤지션으로부터 리믹스 제의를 받게 되었다. 동시에 클럽에서 DJ활동도 겸하면서 둘은 서서히 레코딩을 준비했다.

        이들의 첫 번째 성과물은 1994년의 와 였다. 싱글들 중 ‘Chemical beats’가 클럽에서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 이들에게 대중적인 인지도를 안겨주었다. 미국의 더스트 브라더스가 밴드 이름에 이의를 제기한 것도 이 무렵이었다.

        밴드의 이름을 케미컬 부라더스(Chemical Brothers)로 바꾼 뒤 발표한 1집 (1995)는 여타 일렉트로니카 밴드와 구분되는 이들의 독창성을 잘 보여주었다. 특히 (밴드만의 트레이드마크인) 리듬 라인의 다채로운 변화와 더불어 사운드 질감의 미세한 변화를 통해 곡을 다양하게 구성한 점이 돋보였다. 불협화음의 적극적인 사용, 와우와우 이펙트처럼 들리는 효과음의 도입으로 형성되는 훵키함, 맨체스터씬 특유의 댄서블함이 한데 어울려 새로운 ‘화학적인’ 결과물을 일궈낸 것이다.

        1997년에 발매된 2집 <Dig Your Own Hole>(영국 차트 1위)의 대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된 바였다. 앨범 발매 전에 나온 싱글 ‘Setting sun’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었기 때문.(특히 오아시스의 노엘 겔러거의 참여가 큰 몫을 했다.) 미국 차트에서도 테크노 앨범으로는 전례 없는 차트 13위로 등장했다. 이것은 아마도 이 작품이 힙합의 문법을 적극적으로 도입, 브레이크 비트와의 결합을 시도했기 때문일 것이다. 첫 싱글인 ’Block rockin’’ beats‘와 타이틀 곡 ’Dig your own hole‘이 이를 잘 보여준다. 멤버들도 ’우리는 힙합을 하는 테크노 밴드요, 테크노를 하는 힙합밴드이다.‘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3집 <Surrender>(1999)는 테크노라는 장르의 유구한 역사에 대한 소개서이자 개정판이었다. 초기의 크라프트베르크와 디트로이트 테크노에서부터 출발, 맨체스터 씬의 댄서블함과 애시드 하우스의 세계를 거쳐 현재의 빅 비트까지, 여러 스타일을 한데 묶어 케미컬 부라더스만의 사운드트랙으로 재창조시켰다. 임팩트는 전작들에 비해 떨어질지 모르나 대신 이들의 노련함이 빛을 발한다. 참여한 게스트의 면모도 화려하다. 오아시스의 노엘 겔러거, 뉴 오더의 버나드 섬너, 매지 스타의 호프 샌도벌 등이 바로 그들이다.



      • 2001/06 배순탁(greattak@iz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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