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는 한동안 음악 외적으로 과다 노출을 일삼으며 팬들을 실망시키는 모습으로 옛 명성에 먹칠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발표하는 음반마다 새로움을 보여주지 못해 사실상 한물간 아티스트로 취급받아 왔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신작이 한 주 동안 24만장이 팔려나간 사실은 아일랜드 레이블로 이적 후 도약을 꿈꾸는 그녀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머라이어 캐리가 그 동안 손상됐던 자신의 이미지를 회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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