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싱글 'No such thing'과 'Your body is a wonderland'를 비롯한 'My stupid mouth', 'Back to you' 같은 그의 대표적인 곡들과 뉴웨이브 밴드 폴리스(police)의 원곡을 커버한 'Message in a bottle', 그리고 스티비 레이 본(Stevie Ray Vaughn)의 'Lenny'와 자신의 곡을 이음새 없이 자연스럽게 엮은 'Lenny/Man on the side' 등도 이 앨범의 가치를 드높인다. 특히 'Lenny'의 블루지한 연주와 'Back to you'의 사이다 같은 기타 음색은 이 음반의 별미(?)다.
싱어 송라이터로서 뿐만 아니라 유능한 기타 연주자로서의 재능을 발휘한 이 라이브 음반은 존 메이어의 자신감이다. 헐렁한 바지와 속옷 같은 티, 찌든 때 뭍은 운동화, 그리고 어깨에 둘려진 소박한 기타만으로도 무대를 장악하는 존 메이어는 현재 시점에서 가장 두드러진 '대안(alternative)'이다.
-수록곡-
1. 3×5
2. No such thing
3. Back to you
4. City love
5. Something's missing
6. Lenny/Man on the side
7. Message in a bottle
8. Love song for no one
1. Why Georgia
2. Your body is a wonderland
3. My stupid mouth
4. Covered in rain
5. 83
6. Comfortable
7. N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