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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bum    K-POP
      • Hard And Heavy
        2006
        트랜스픽션(TransFixion)
      • DATE : 2006/04   |   HIT : 5056
      • by 김두완
      • 어쨌든 이들을 월드컵의 해에 다시 보게 됐다. 2002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으로 강한 인상을 심었던 트랜스픽션의 2006년 두 번째 앨범 < Hard And Heavy >는 정확히 3년 6개월만의 인사다. 예상보다 길었던 공백기는 자연히 새로운 음반의 모양새에 집중되고 있다. 말랑말랑한 통기타 리프가 상쾌했던 '내게 돌아와', 그곳을 다시 찾았는가 아니면 달려 나왔는가.

        무엇보다도 대중이 이들에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익숙한 코드 진행이 뒤를 받치는 쉬운 멜로디다. 1집에서 보였던 코드 움직임과 곡 구성은 2집에서도 고수되고 있다. 타이틀곡으로 낙점된 'Time to say goodbye'만 봐도 '내게 돌아와'가 거리낌 없이 연상된다. 시작과 함께 연주되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나 후렴을 전후한 곡조의 느낌이 '아! 트랜스픽션이구나!', 신호처럼 들려온다. 이것은 앨범 사이의 긴 간극을 희석시키기 위한 대중적 선택인 동시에, 한편으로는 뭇 팬들에게 주어지는 정체(停滯)에 대한 염려가 된다.

        하지만 이들만의 분위기를 갖고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거기에 변신도 잊지 않아 신보는 앨범 제목만큼이나 보다 강해지고 무게가 실렸다. 이는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 4인 편성에 사운드를 집중시킨 결과다. 베이스와 드럼이 주도하는 경쾌한 리듬 파트의 첫 곡 'Back on the beat', 팝 펑크의 전형 'Devilman', 노랫말 속에 선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Open your eyes' 등 그 보기는 명백하다.

        미국 밴드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에게 바친다는 'Rose'나 어느 토요일을 묘사한 'Happy Saturday'처럼 가사의 소재도 그 보폭을 넓혔다. 그러나 보컬리스트 해랑이 써내려가는 트랜스픽션의 모든 '언어'들은 여전히 일정한 울타리 안에서 맴돈다. 정체를 벗어난 음악의 원활한 소통을 향한다면 이번 앨범은 꽤 괜찮은 숙제가 될 듯하다.


        -수록곡-
        1. Back on the beat
        2. Time to say goodbye
        3. Nothing is impossible (feat. 이성우 of No Brain)
        4. 오르골
        5. Devilman
        6. Rose
        7. La La La
        8. 캐리
        9. Open your eyes (feat. 이성우 of No Brain)
        10. 모든 게 끝이 난다면
        11. Happy saturday
        12. Burn my head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서 : 트랜스픽션
      • 2006/04 김두완(ddoobari@hanmail.net)
      • 앨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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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ver Say Goodbye 트랜스픽션 이종민 2010 4665
        Revolution 트랜스픽션 배강범 2008 4035
        Hard And Heavy 트랜스픽션 김두완 2006 5056
        TransFixion 트랜스픽션 임진모 2002 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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