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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힙합(Southern Hip Hop)
      • DATE : 2009/05   |   HIT : 30139
      • by 한동윤
      • 남부 랩(southern rap) 또는 더티 사우스(dirty south)라고도 불리는 남부 힙합은 마이애미, 애틀랜타, 휴스턴, 뉴올리언스 등 미국 남부 지역에서 기원한 힙합의 하위 장르로 클럽 지향의 댄서블한 모양을 특징으로 한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인기 양식으로 주류 음악계에 자리 잡았으나 처음에는 1980년대 사이좋게 지분을 나누며 흥행했던 동부 힙합과 서부 힙합에 대응하는 남부 지역만의 힙합 문화로, 그곳의 래퍼들이 대형 레이블과의 계약에 어려움을 겪은 뒤 독립적으로 음반을 제작하는 움직임으로 출발했다.

        높은 BPM 수치로 많은 클러버에게 사랑을 받았던 마이애미 베이스(miami bass)가 90년대 초반 반짝 히트했으나 남부의 특산물은 그 이후 이렇다 할 힘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래퍼 겸 프로듀서 릴 존(Lil Jon)에 의해 전격화된 장르 크렁크(crunk)를 중심으로, 특히 2004년 그가 프로듀싱한 어셔(Usher)의 'Yeah!'가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남부 힙합은 빠르게 대중 속으로 침투했다. 원 코드 프로그레션으로 대표되는 클럽 친화적인 비트는 단순성을 앞세워 마니아는 물론 일반 팝 청취자들에게 어필했고 힙합뿐만 아니라 팝과 R&B 편곡 방식 전반에 영향을 끼쳤다.

        크렁크 사운드에서 기인한 날카로운 전자음, 강한 리듬으로 반복하는 중독성과 자극성 있는 반주는 남부 힙합의 일정한 틀이 되었다. 강렬하고 통통 튀는 비트는 젊은 사람들의 역동적인 감수성과 궁합이 맞아 10대, 20대에게 특히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요즘에는 일반적으로 널리 쓰이는 매서운 신시사이저 루프를 거두고 릴 웨인(Lil Wayne)의 'A milli'처럼 빈틈이 크게 느껴지는 극소 편성의 형식도 꾸준히 출현하는 중이다. 또한, 스냅 뮤직(snap music), 촙트 앤 스크루드(chopped and screwed), 바운스 뮤직(bounce music) 등 모양을 조금씩 변경해 가며 이 안에서 또 다른 하위 장르를 넓히고 있다.

        사운드적 돌출점 말고도 유동자산을 과시하고 여성을 비하하는 가사는 남부 랩의 특징. 자신이 가진 돈과 고급 자동차, 귀금속 자랑을 늘어놓으며 클럽에서 하룻밤 보낼 여자를 탐닉하고 섹스만을 논하는 마초 성향 짙은 노랫말이 전부인 이 장르는 그러한 이유로 지나치게 쾌락적이라는 비판을 받는다. 상업성에만 급급한 가치 없는 음악이라는 힐난과 질책은 남부 힙합이 현재까지 벗어나지 못하는 그늘이기도 하다.

        남부 힙합 앨범

        Lil Wayne < Tha Carter III >
        Soulja Boy Tell 'Em < souljaboytellem.com >
        Nappy Roots < The Humdinger >
        Petey Pablo < Still Writing In My Diary: 2nd Entry >

        Ying Yang Twins < U.S.A. (United State Of Atlanta) >
        Lil Jon < Crunk Juice >
        T.I. < Paper Trail >
        Dem Franchize Boyz < On Top of Our Game >

      • 2009/05 한동윤(bionics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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