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운 아이즈의 음악감독으로 '벌써 일년', '점점', 'With coffee'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윤건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 기념 음반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고, 일본의 인기가수 케미스트리와 함께 월드컵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 올라 일본 대중들에게 그의 존재를 알린 바 있다. 이것을 계기로 소니 뮤직을 비롯한 일본의 여러 레코드사들로부터 러브콜이 들어왔다.
일본에서 발매되는 이번 싱글에는 '벌써 일년'을 일본어로 실을 예정이며, 두 곡의 새로운 노래가 더 수록될 예정이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몰아가는 나얼과 탄탄한 음악 실력으로 일본의 오리콘 차트 정상을 정복하려는 윤건의 대결 구도에 귀추가 주목된다. 윤건은 국내에서 11월 초에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