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국내 아이돌 시장의 메인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한류 열풍 음악 부분의 문을 열었던 SM 엔터테인먼트. 트랙스(TRAX) 제이, 슈퍼주니어(Super Junior) 규현, 샤이니(SHINee) 종현, 신인 지노를 모아 발라드 프로젝트 그룹을 완성했다.

수려한 발라드를 선보인다. 귀에 감기도록 짜깁기한 멜로디와 억지스러운 가사가 없어 안정적이다. 타깃 마켓을 세우지 않고도 다양한 관객층의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곡이다.

네 명이 노래하는데 마치 한사람이 부르는 것 같다. 왜 그럴까. 소속 그룹은 달라도 같은 자궁 속에서 커왔기 때문 일까. 창법이 획일화, 평준화 되어 있다. 목소리를 잠가놓은 자물쇠가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