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ll                     All Album Single Article Artist
    1.   · K - Pop · Pop · J - Pop   · K - Pop · Pop · J - Pop · OST            · 특집 · 소승근의 하나씩 하나씩 · 한동윤의 러브 앤 어택 · 소승근의 원 히트 원더스 · Contemporary Musician Story · Live! · 임진모의 위대한 유산 · 정민재의 Top Artist : Hot&Cool · 김반야의 Yes, I`m A Witch · 이택용의 What`s Going On? · 김도헌의 Twist And Shout · All about JPOP · 지난 피쳐      · 명반     · 우리의 명반을 찾아서     · 시대를 빛낸 명반     · 50년대, 60년대 명반     · 70년대 명반     · 80년대 명반     · 90년대 00년대 명반 · 장르/상식 · 아티스트  
      •      Feature    이무영의 名曲 속의 영어
      • 다이어 스트레이츠 ‘Sultans of swing’
      • DATE : 2014/04   |   HIT : 9022
      • by 이무영
      • 록 역사상 가장 멋진 기타 리프 중 하나로 유명한 록넘버 'Sultans of swing'(1978년)은 무명 재즈밴드의 설움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명곡이다. 유행과 동떨어진 음악을 연주했던 술탄스 오브 스윙의 스토리는 성공을 거둘 수 없다 하더라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뮤지션들의 열정을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피크 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리더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는 을씨년스러운 어느 날 영국 입스위치(Ipswich)의 어느 클럽에서 우연히 한 재즈밴드의 연주를 듣게 됐다.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재즈를 연주하는 밴드, 성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들을 바라보며 노플러는 커다란 연민을 느꼈다. 공연 끝 즈음 밴드의 리드싱어가 '술탄스 오브 스윙'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할 때 노플러의 머릿속엔 이미 1970년대를 대표하는 멋진 록의 명곡이 잉태되고 있었다.

        재즈를 논할 때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음악용어 '스윙'(swing), 그리고 이슬람 문화권에서 '통치자'를 뜻하는 '술탄'(sultan). 하지만 두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거창한 밴드명과 장래성 사이의 서글픈 괴리는 노플러에게 커다란 영감을 주기에 충분했다. 앉은 자리에서 그는 불과 몇 분 만에 노랫말을 완성했다.

        맨 먼저 노플러의 귀에 들어온 건 꽤 그럴싸한 솜씨를 자랑하는 관악기 연주자들이었다. 그저 나팔들(horns)이라고 했으니 아마도 트럼페터와 색소포니스트 정도였을 것이다. “저 정도 소릴 만들어내는 나팔은 흔치 않다.”(But not too many horns can make that sound.)고 말하는 걸로 봐서 최소한 관악기 주자들만큼은 꽤 그럴싸한 연주자들이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진짜 이 밴드의 열악한 현실을 반영하는 연주자는 노플러가 조지(George)라고 이름을 붙인 기타리스트다. 가진 거라곤 낡아빠진 기타 하나밖에 없는 그의 초라한 몰골에서 노플러는 '술탄스 오브 스윙'의 암담한 미래를 내다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리듬기타 역할을 수행하는 그의 모습이 바로 노플러가 귀하게 여기는 음악을 향한 아름다운 열정이 아니었을까! 혹시 메이저 레코드사와 계약하기 전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모습을 떠올렸던 건 아니었을까!

        조지와는 반대로 해리는 현실감각이 있다. 그는 그럴듯한 일자리가 있으니 먹고사는 문제로부터 자유롭다. 하지만 일주일 내내 금요일 밤 술탄스 오브 스윙의 멤버로 무대에 서는 걸 학수고대하는 걸로 보아 음악에 대한 그의 열정도 조지 못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열띤 재즈연주가 벌어지는 클럽 밖에선 로큰롤과 디스코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이 술에 취한 채 금요일 밤의 열기를 만끽하고 있다. 그들은 멋진 밤색 통바지와 두꺼운 창의 구두를 신은 채 낡아빠진 구닥다리라며 술탄스 오브 스윙의 음악을 조롱한다.

        하지만 바깥세상이 어찌 돌아가든 술탄스 오브 스윙은 금요일 밤마다 나팔을 불고 기타를 연주하며 '스윙의 천국'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자신들을 '스윙의 제왕들'로 소개한다. 재즈밴드로서의 정체성을 자신감 있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밴드들이 지구촌 곳곳의 클럽 무대에 오른다. 그들이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든, 실력이 있든 없든, 인기가 많든 적든 상관없다. 음악을 향한 열정만 있다면 그들이 들려주는 연주는 모두 위대하다.

        You get a shiver in the dark
        It's a raining in the park but meantime
        South of the river you stop and you hold everything
        A band is blowing Dixie, double four time
        You feel alright when you hear the music ring


        어둠속 추위에 떨고
        공원에 비가 내릴 때
        강의 남쪽에선 모든 걸 멈춘 채 아무 것도 하지 않아
        한 밴드가 4분의4박자 딕시랜드 연주를 뿜어대고
        그 음악을 들을 때 기분이 좋아지지


        Well now you step inside but you don't see too many faces
        Coming in out of the rain they hear the jazz go down
        Too much competition too many other places
        But not too many horns can make that sound
        Way on down south, way on down south London town


        안으로 들어가지만 손님은 많이 보이지 않아
        그들은 재즈를 듣기 위해 비를 뚫고 들어왔어
        이곳저곳 경쟁이 치열하다지만
        런던 남쪽동네 끝에서
        저 정도 소릴 만들어내는 나팔은 흔치 않아


        You check out Guitar George he knows all the chords
        Mind he's strictly rhythm he doesn't want to make it cry or sing
        And an old guitar is all he can afford
        When he gets up under the lights to play his thing


        기타를 연주하는 조지는 모든 코드를 다 알지
        근데 그는 리듬기타라서 요란한 소릴 내지 않아
        그가 무대 불빛 아래서 연주할 때
        맬 수 있는 건 낡은 기타 하나뿐


        And Harry doesn't mind if he doesn't make the scene
        He's got a daytime job he's doing alright
        He can play honky tonk just like anything
        Saving it up for Friday night
        With the Sultans with the Sultans of Swing


        해리는 음악계에서 성공하지 못한다 해도 별 걱정이 없지
        낮에 괜찮은 일자리를 갖고 있으니까
        그는 다른 것들처럼 홍키통크 연주도 참 잘하지
        일주일을 가다렸다 금요일이 되면
        술탄스 오브 스윙과 함께 연주하곤 해


        And a crowd of young boys they're fooling around in the corner
        Drunk and dressed in their best brown baggies and their platform soles
        They don't give a damn about any trumpet playing band
        It ain't what they call rock and roll
        And the Sultans played Creole


        멋진 밤색 통바지와 두꺼운 창의 구두 차림 젊은이들이
        술 취한 채 코너에 모여 장난질을 하지
        그들은 트럼펫을 연주하는 밴드엔 전혀 관심이 없어
        그들은 말하지, 그건 로큰롤이 아니라고
        그런데 술탄스 오브 스윙은 크리올 음악을 연주했지


        And then the man he steps right up to the microphone
        And says at last just as the time bell rings
        "Thank you. Goodnight. Now it's time to go home."
        And he makes it fast with one more thing
        "We are the Sultans of Swing."


        사내가 마이크에 다가서서
        문 닫기 직전 마지막으로
        “고맙습니다. 좋은 밤입니다. 이제 집에 갈 시간이네요.”라고 말하네
        그리고 빠르게 한 마딜 덧붙이지
        “우린 술탄스 오브 스윙입니다.”라고

        “You get a shiver in the dark.”에서 'shiver'는 일단 명사로 '(추위로 인한) 오한'을 뜻한다. 이 경우 '추위'를 뜻하는 'cold'와 동일한 느낌으로 쓰이고 있지만, 'shiver'는 다른 의미의 동사, 명사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우선 동사로 'shiver'는 '떨다'라는 뜻인데, 추위뿐만 아니라 '두려움이나 흥분 때문에 떠는 경우에도 쓰일 수 있다. 동사로 각기 다르게 쓰이는 경우를 살펴본다.
        1. I was shivering outside all night because my wife had kicked me out. (마누라한테 쫓겨나 밖에서 밤새 추위에 떨었다.)
        2. She shivered with pleasure in bed. (그녀는 침대에서 쾌락에 몸을 떨었다.)
        3. The girl shivered at the thought of her abusive stepfather. (소녀는 자신을 괴롭혔던 새아버지 생각에 치를 떨었다.

        명사의 경우에도 'shiver'는 역시 '(추위나, 두려움, 또는 흥분 등으로 인한) 전율, 또는 떨림' 등의 의미로 쓰인다. 'Sultans of Swing'의 가서 첫 구절처럼 '추위로 인한 떨림'과 다르게 사용되는 경우를 살펴보자.
        1. The story of ghosts gave the boy a shivery feeling. (귀신들에 관한 얘기가 소년을 떨게 만들었다.)
        2. I don't like my new teacher. He gives me shivers. (난 새 선생을 좋아하지 않아. 그는 날 오싹하게 하거든.)

        “A band is blowing Dixie, double four time.”에서 'Dixie'는 'Dixieland Jazz'(딕시랜드 재즈)를, ''double four time'은 '4분의4박자'를 뜻한다.

        딕시랜드 재즈는 지난 세기 초반 뉴올리언즈 지역에서 형성된 초창기 재즈를 뜻한다. 'Hot Jazz' 또는 'Early Jazz'라고도 한다. 딕시랜드 재즈는 이후 시카고를 거쳐 뉴욕까지 퍼졌다. 초기 딕시랜드 재즈를 대표하는 곡으로는 'Basin Street Blues'와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등을 들 수 있다. 'Dixie double'이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트(Django Reinhardt)에 의해 완성된 하나의 음악형식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Sultans of Swing'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얘기다.

        'Double four time'은 '4분의4박자'를 뜻하는 'four-four time'으로, 영어에서 같은 수자를 반복할 때 'double'을 앞에 쓰는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4분의4박자'는 'three-four time', '4분의2박자'는 'two-four time'이다.

        “He's strictly rhythm he doesn't want to make it cry or sing.”에서 'rhythm'은 박자라기보다는 리드기타를 받쳐주는 '리듬기타'를 말한다. 이 문장에서 재미있는 표현은 '기타가 울거나 노래하게 하다'(to make it cry or sing)이다. 우리는 기타가 소릴 내는 걸 두고 운다거나 노래한다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작곡의 비틀즈(the Beatles) 대표곡 'While My Guitar Gently Weeps'(내 기타가 조용히 울 때)에서와 흡사한 느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To gets up under the lights.'는 '조명 아래 서다', 즉 말 그대로 '(연극, 혹은 음악) 공연 등을 위해 무대에 오르다'는 뜻이다.

        “Harry doesn't mind if he doesn't make the scene.”에서 'scene'은 '음악계'를 가리킨다. 사실 이보다 'scene'은 '광경', '장면', '(사고나 범죄)의 현장', '(연극 등)의 막', '풍경' 등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인다. '볼썽사나운 꼴'을 말 할 때도 'scene'을 쓴다. '계'(界)의 뜻으로 'scene'이 쓰이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He has taken the music scene by storm. (그는 혜성처럼 음악계를 등장했다.)
        2. She's ruled the fashion scene for so long. (그녀는 너무 오랫동안 패션계를 좌지우지했다.)

        “He can play honky tonk just like anything.”에서 'honky tonk'(홍키통크)는 로fp타 린(Loretta Lynn), 팻시 클라인(Patsy Cline) 등의 아티스트로 알려진 하나의 컨트리 음악스타일인데, 예전에는 음악이 연주되는 클럽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지금은 주로 컨트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남부/남서부의 클럽을 말한다. 'Creole'(크리올)은 18세기부터 루이지애나 지역에서 전해 내려온 하나의 음악 스타일이다.

        'Sultan'은 아랍어로 '힘', '권위', '통치권' 등을 의미하는 말로 당연히 왕과 같은 권력을 지닌 자를 뜻한다. 하지만 이슬람 세계에선 상위 개념의 권력자가 있는데, 이를 '칼리프'(Caliph)라고 한다. 정치와 종교를 아울러 절대 권력을 지닌 최고 권력자를 말한다. 과거 술탄이 통치하는 국가를 '술탄국'이라고 불렀다. 영어식 발음은 '술탄'보다는 '설탄'에 가깝다.

        'Swing'(스윙), 혹은 'Swing music'은 삼십 년대 초반 미국에서 형성된 음악스타일이다. 사십 년대 말까지 재즈를 이끌었던 스윙은 더블베이스와 드럼을 포함한 강력한 리듬섹션이 대표적 금관악기인 트럼펫이나 색소폰 등의 리드섹션을 뒷받침하는 형식이다. 때론 기타나 바이올린 등이 리드악기가 되기도 한다. 클래식과 달리 아프리카음악에서 유래된 스윙 리듬은 정확한 박자에 맞춰 연주하기보다는, 박자보다 약간 늦게 또는 빠르게 움직임으로 자연스럽게 리듬감을 만들게 된다.

        스윙은 삼십 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10인 이상의 재즈 오케스트라(빅밴드)를 기본편성으로 하는 '빅밴드시대'(Big Band Era)에 접어든다. 밴드리더 베니 굿맨(Benny Goodman) 등이 이끌었던 이 시절 스윙재즈는 대규모 카바레나 댄스홀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격렬한 몸놀림에 강력한 리듬감을 불어 넣는 댄스형식의 음악이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으로 사회 분위기가 어두워짐에 따라 그저 경쾌하기만 한 댄스음악에 대중이 염증을 느끼게 되고, 스윙재즈의 시대는 저물게 된다. 이후 젊은 연주자들에 의해 '비밥'(Bebop), '하드밥'(Hard bop)과 같은 모던재즈의 시대가 문을 열게 되고, 재즈는 더 이상 댄스용이 아니라 감상용 음악으로 변화하게 된다.
      • 2014/04 이무영(antonsong@naver.com)
      • 앨범 리뷰
      • On Every Street 다이어 스트레이츠 IZM 1991
        Brothers In Arms   다이어 스트레이츠 임진모 1985 6137
        Alchemy: Dire Straits Live 다이어 스트레이츠 IZM 1984
        Love Over Gold 다이어 스트레이츠 IZM 1982
        Making Movies 다이어 스트레이츠 IZM 1980
        Communique 다이어 스트레이츠 IZM 1979
        Dire Straits 다이어 스트레이츠 IZM 1978
      • 아티클
      • 다이어 스트레이츠 ‘Sultans of swing’ 다이어 스트레이츠 이무영 9022
        마크 노플러 대변신, 컨트리로 전향? 다이어 스트레이츠 임진모 4740
      • 관련 앨범 리뷰
      • Kill To Get Crimson 마크 노플러 윤지훈 2007 4729
        Shangri-La 마크 노플러 IZM 2004
        The Ragpicker’ Dream 마크 노플러 안재필 2002 4671
        Shot at Glory 마크 노플러 IZM 2002
        Sailing to Philadelphia 마크 노플러 IZM 2000
        Metroland 마크 노플러 IZM 1999
        Wag the Dog 마크 노플러 IZM 1998
        Golden Heart 마크 노플러 IZM 1996
        Screenplaying (Music from the Films ...) 마크 노플러 IZM 1993
        Neck And Neck : Chet Atkins & Mark Knopfler 마크 노플러 안재필 1990 4727
        Last Exit to Brooklyn 마크 노플러 IZM 1989
        The Princess Bride 마크 노플러 IZM 1987
        Local Hero 마크 노플러 IZM 1983
      • 최근 업데이트
      • Single
        딕펑스
        Special
        • [Album] THIRSTY
        • [Album] 살아숨셔 2
        • [Album] 마더바이브
        • [Album] WANT
        • [Feature] 아이돌인 당신, 행복하십니까. - 아라시의 활동중단으로 살펴본, 아이돌이라는 역할극의 이면
        • [News] [이즘IZM-빅퍼즐 뮤직 아카데미] ‘10주’로 풀어낸 팝의 모든 것, 시즌 2
        • [Feature] 제 61회 그래미 시상식 결산편
        • [Single] 2cm (Feat. 폴킴)
        • [Single] Special
        • [Single] No
        • [Feature] 댄스 영화 특집 - 우리가 사랑한 댄스 영화 11선
        • [Interview] 박창근 인터뷰
        • [Feature] 신화창조의 뮤지컬 <라이언 킹>
        • [Album] Assume Form
        • [Album] Weezer (Teal Album)
      • 인기 콘텐츠
      • "2018 올해의 제이팝 싱글"

        "제 61회 그래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편"

        "2018 올해의 제이팝 앨범"

        "1990년대를 장식한 세기말 가요 뮤직비디오"

        "제 61회 그래미 시상식 결산편"






      • Editors' Choice
      • Kingdoms Disdained
        모비드 엔젤
        [조해람] 이 공격성, 음압, 후퇴없는 광폭함! 역시 모비드 엔젤 메탈 씬을 뒤집어 놓으신다.
      • 팟 캐스트더보기
        • [음악채널 오렌지] 20회 2부
        • [음악채널 오렌지] 20회 1부
        • [음악채널 오렌지] 19회 2부
        • [음악채널 오렌지] 19회 1부
        • [음악채널 오렌지] 18회 2부
  • ALBUM

    · K-Pop · Pop · J-Pop · OST

    SINGLE

    · K-Pop · Pop · J-Pop

    INTERVIEW

    · Interview

    FEATURE

    · 특집 · 소승근의 하나씩 하나씩 · 한동윤의 러브 앤 어택 · 소승근의 원 히트 원더스 · Contemporary Musician Story · Live! · 임진모의 위대한 유산 · 정민재의 Top Artist : Hot&Cool · 김반야의 Yes, I`m A Witch · 이택용의 What`s Going On? · 김도헌의 Twist And Shout · All about JPOP · 지난 Feature

    LIBRARY

    · 명반   · 우리의 명반을 찾아서   · 시대를 빛낸 명반   · 50년대, 60년대 명반   · 70년대 명반   · 80년대 명반   · 90년대, 00년대 명반 · 장르 / 상식 · 아티스트

    NEWS

    · News

    FAQ

    · Faq







    2014 IZM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