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라는 타이틀을 정말 오랫동안 차지하고 있는, 그래서 그 단어를 '고루한' 헤비 메탈 곡에 대한 전용 찬사처럼 여기게 만들어준 'Stairway to heaven'과 함께 다시 투어의 길을 떠난 레드 제플린은 호주에서 기록을 세웠다.

2만 5천 명의 관객이 한 자리에 모인 공연은 호주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었고, 호주에서의 공연 후 레드 제플린은 호주 WEA로부터 골드 디스크를 받았다.

그리고 여름 다시 미국 투어를 시작했고, 관객들은 변함없었지만 언론의 시선은 롤링 스톤스에게로 양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