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슈레멀드(Rae Sremmurd)의 ‘Black Beatles’가 마네킹 챌린지의 열기와 함께 빌보드 차트의 정상에 오르면서 마이크 윌 메이드 잇은 히트 송 메이커 반열에 올랐다. 다음 앨범 < Ransom 2 >에 수록될 ‘Gucci on my’ 또한 ‘Black Beatles’와 같은 트랩 비트지만 결이 상당히 다르다. 자극성을 줄이고 중독성을 좀 더 강화했다.
비교적 부드럽게 들리는 비트에 미고스(Migos)와 YG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래퍼가 참여했지만 가장 돋보이는 이는 당연 21 새비지(21 Savage)다. 주목해야 할 또 다른 비트 메이커, 메트로 부민(Metro Boomin)과 함께했던 < Savage Mode >에서 개성 있는 바이브를 뽐냈던 그는 ‘Gucci on my’에서도 특유의 저음으로 곡의 맛을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