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딥플로우 본연의 예술혼을 불태운 < 양화 >의 성공과 더불어 올해 넉살, 던 밀스의 약진은 VMC 레이블에 황금 시간을 가져다주었다. 9월에 발매된 싱글 ‘강변북로’와 같은 맥락의 성공 찬미곡이다. 붐뱁 스타일을 기조로 하는 드럼 비트에 브라스 사운드를 얹어 연말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후렴의 그루브를 제이스틴이 무난히 소화한다. 그들만의 정공법으로 얻은 성취이기에 순수한 기쁨이 배어나오지만 질릴 대로 질린 머니스웨그의 재탕은 ‘자기만족 랩’으로 귀결할 뿐이다.
Prime time (Feat. ZAYSTIN)
딥플로우(Deepflow)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