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를 앞둔 정규 2집의 프로모션을 위해, 박재범 사단 레이블 AOMG와 하이어뮤직 출신의 캐주얼한 두 아티스트 피에이치원과 우원재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Hate you'와 'Uniform' 이후로는 세 번째 만남. 이에 싱어송라이터 수민이 프로듀서의 이름으로 지원군에 합세했다.
주제는 나쁜 것이 더 끌린다는 불량식품의 모토다. 작풍으로 과거 'Malibu'에서 선보인 어두운 기조와 간결한 진행을 재현했고 여유로운 추임새로 매력적인 바람둥이 이미지를 강조했다. 확실한 임팩트 없이도 이목을 끄는 선공개다. 무엇보다 어떤 분위기에도 잘 녹아드는 피에이치원의 '올라운더' 인증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