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에디 히긴스(Eddie Higgins)와 베이스 제이 레온하트(Jay Leonhart), 드럼 조 애시오네(Joe Ascione) 트리오의 베스트 트랙 모음 앨범. 에디 히긴스의 피아노는 무난하지만 뚜렷한 선율로 대중적인 호소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의 < 비너스(Venus) > 레이블을 통해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왔던 그가 지금까지 발표된 곡들 중, 팬들에게 사랑 받았던 곡들만 엄선하여 2장의 CD에 담아냈다. 초이스는 재즈 전문지 < 스윙 저널(Swing Journal) >의 독자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앨범은 각각 'Ballad Higgins', 'Standard Higgins'라는 제목이 붙어 있다. 일본에서는 2장으로 나누어서 발매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한 장에 합쳐서 발매되었다. 두 장에는 각각 12곡씩의 로맨틱 발라드, 재즈 스탠다드 곡들이 담겨 있으며, 에디 히긴스의 가장 사랑 받는 레퍼토리인 'Dear old stockholm', 'My funny valentine', 'Summertime' 등이 빠지지 않고 수록되어 있다. 특히, 본래는 스웨덴 민요였으나 스탄 게츠에 의해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자리 매김한 'Dear old stockholm'은 독자 투표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에디 히긴스의 가볍고 낭만적인 터치를 만끽할 수 있다.
-수록곡-
Ballad Higgins
1. Angel eyes
2. My funny valentine
3. Something cool
4. Danny boy
5. I remember Clifford
6. Falando de amor (Speaking of love)
7. Beautiful love
8. I'll never be the same
9. Detour Ahead
10. More than you know
11. O little town of Bethlehem
12. Love theme from the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Standard Higgins
1. You and the night and the music
2. How my heart sings
3. Dear old stockholm
4. Summertime
5. My romance
6. If dreams come true
7. Felicidade
8.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
9. Too marvelous for words
10. Alice in wonderland
11. Golden earrings
12. Speak 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