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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원
장윤정
2009

by 신혜림

2009.02.01

MBC 드라마 <사랑해, 울지마> 삽입곡. 아무래도 드라마 OST다 보니 이 노래를 통해 장윤정 음악의 흐름을 조망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음악계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나름 반가운 일이다. 신세대 트로트들이 재미 위주로만 흐르다보니 이만한 성인 발라드를 듣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취향이 한정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신세대 트로트의 대표격이었던 장윤정의 애절한 모습은 충분한 소구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진부한 신파의 느낌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 장윤정이 아닌, 음악만으로는 화제가 되기 어려웠을 노래다.

신혜림(snow-forge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