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2003년생 래퍼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가 만났다. 속도감 있는 곡의 전개와 거칠게 갈라지는 라로이의 보컬, 그리고 비버의 목소리 톤이 잘 어우러지며 매끈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러닝 타임 역시 짧다. 2분 30초 남짓 노래가 흐르고 그 사이를 선명한 멜로디로 채워 핵심만을 응축했다.
기세 좋은 두 뮤지션이 만나 발매 직후부터 꾸준히 빌보드 싱글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나 방탄소년단의 ‘Butter’에 밀려 조금 힘들게 정상에 올랐다. 현재 3주 연속 차트 1위에 오르며 순항 중. 곡의 성공에 힘입어 라로이의 첫 믹스테이프 < F*ck Love >(2020)가 재 주목받으며 말 그대로 확실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