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뒤엔 증명이 따른다. 씨잼의 < 킁 >과 함께 당해 가장 ‘혁명적’이었던 김예림의 변신이 막대한 충격을 선사한 지도 얼추 4년, < Generasian >의 림킴이 ‘궁’으로 다시 한번 그때의 자아를 불러오며 새로운 증명에 도전한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오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 페르소나의 날카로움은 여전히 유효하고 질감의 식상함이나 표현에서의 안일함 역시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구성과 색채 면에서 직접적으로 유사한 이전 ‘Yellow’보다 그 날이 무디다는 사실이 이후의 작은 숙제로 다가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