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기념 송이다. < Hwantastic >부터 참여한 새 파트너 '3rd Planet(고영환)'과 이승환이 공동 작곡했다. 숫자 크기만큼의 웅장한 곡은 아니지만 “It's wonderful day / 오늘 하루 난 실컷 먹고 잘 거야”를 외치는 가사에서 경사를 자축하는 이승환만의 순박함을 엿볼 수 있다. 1989년에 나온 1집 < B.C 603 >에 수록곡 '좋은 날'과 연관된 가사 내용은 없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중견 가수에게 노래 제목처럼 좋은 날을 희망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싱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