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matter what' 2편을 고려하고 만들어졌을 곡이다. 빈지노의 역할은 넉살이 넘겨받았고 여름을 겨냥한 시원하고 청량한 노래는 보아가 직접 작곡했다. 리듬을 타도록 만들어진 댄스곡이 오히려 'No matter what'보다 덜 편하고, 덜 신나게 느껴지는 것은 분명 멜로디와 편곡에서 오는 부족함이다. 촘촘하게 쪼개진 펑키한 사운드는 가수의 목소리보다 앞서 달리며 산만함을 남기고, 넉살의 랩 톤 역시 쨍하고 높기 때문에 완급조절 없이 바쁘게 끝이 난다. 피드백을 활용한 가사나 후렴의 전개도 안일하지 않았나 싶다.
Feedback (Feat. 넉살)
보아(BoA)
Feat.
넉살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