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딸의 이름을 딴 앨범 발표 소식은 팬들의 기대를 사기 충분했다. 딸에 대한 사랑을 넘어 음악적 영감으로까지 이어진 신보 < Loyalty >를 앞두고 선 공개한 싱글. 지금까지 해온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펑키(Funky)한 비트들의 조합은 세련된 그루브를 만든다. 곡의 주를 이루는 기타 사운드는 어딘가 익숙한 멜로디를 연상하게 하나 빈티지한 질감이 돋보이고, 특유의 미성이 어우러진 훅이 곡의 핵심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