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니즈를 알아야 히트도 칠 수 있다. 이는 모든 마케팅에서 통용되는 기본이다. JYP는 트와이스에 대한 대중의 기대와 기호를 정확히 읽어내고 있다. 밝고 건강한 트둥이, "예쁜 애 옆에 예쁜애”라고 불리는 외모와 귀엽고 입에 착 달라붙은 음악까지.
이들의 음악은 활력을 증강시키는 자양강장제다. 이번에도 이런 에너자이저 전략은 통했다. 사랑스러운 답정너 컨셉에 "너에게 답은 Yes 밖에 없으니 나를 제발 사랑해달라"는 귀여운 떼쓰기는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퐁퐁 터지는 비트와 해맑은 음색, 따라하기 쉬운 훅은 이번에도 위력적이다.